한인회 미국의 미시건, 인디애나, 일리노이, 테네시, 아칸소, 미시시피, 앨라바마 등 7개 주에서 토네이도 12건이 발생
✍ 한인회
🕒 2015-12-25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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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시건, 인디애나, 일리노이, 테네시, 아칸소, 미시시피, 앨라바마 등 7개 주에서 토네이도 12건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3일과 24일 중서부와 남부를 덮친 토네이도로 쑥대밭이 됐다. ABC, USA투데이 등 미국 주요 언론은 23일부터 24일 오후까지 미시건, 인디애나, 일리노이, 테네시, 아칸소, 미시시피, 앨라바마 등 7개 주에서 토네이도 12건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가장 피해가 컸던 곳은 미시시피주로, 차 안에 있다가 차와 함께 날아가 숨진 7세 소년을 비롯해 7명이 토네이도로 목숨을 잃었다. 테네시주와 아칸소주에서도 각각 6명, 1명이 숨졌다. 필 브라이언트 미시시피 주지사는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복구에 나섰다.
기상 전문가들은 북반구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동부 지역 절반 이상이 낮 최고기온 섭씨 21도를 기록할 정도로 이상고온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기상청과 현지 언론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토네이도를 비롯한 각종 기상 재해로 미국 내에서 약 1억100만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한 쇼핑몰에서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2시쯤 샬럿의 한 쇼핑몰 1층에 있는 스포츠 매장에서 일어났다. 현지 경찰은 “사람들이 두 패로 나뉘어 언쟁을 벌이다가 총성이 울렸다”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용의자가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용의자 외에 숨진 사람은 없었으나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쇼핑몰을 찾았던 인파가 총격을 피해 대피하면서 대혼란이 벌어졌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일부 쇼핑몰 직원들과 손님들은 매장이나 창고에 숨어 공포로 떨어야 했다.